Whisky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아버펠디 21년 마데이라 캐스크(Aberfeldy 21 Years Madeira Cask Finish)

먹여주 2025. 4. 12. 12:10

제품명 ~ 아버펠디 21년
종  류 ~ 싱글몰트 위스키
원산지 ~ 스코틀랜드 🏴󠁧󠁢󠁳󠁣󠁴󠁿
생산지역 ~ 하이랜드
숙성캐스크 ~ 버번 캐스크, 마데이라 캐스크
용  량 ~ 700ml
도  수 ~ 40%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전통적인 증류 방식과 현대적인 캐스크 피니시 기술이 만나 완성된 위스키, Aberfeldy 21 Years Madeira Cask Finish는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깊은 감탄을 자아내는 싱글 몰트입니다. 이 제품은 오랜 숙성과 함께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Madeira Cask)로 추가 숙성되어 더욱 풍부한 아로마와 복합적인 풍미를 자랑합니다.

1. 외관 (Appearance)
깊고 따뜻한 호박색에 가까운 금빛, 마데이라 캐스크의 영향으로 기존 애버펠디보다 더욱 진한 컬러를 띕니다. 잔을 돌렸을 때 유리 벽면을 따라 느리게 흐르는 점성이 인상적이며, 긴 숙성의 흔적이 시각적으로 드러납니다.

2. 향 (Nose)
첫 향은 매우 우아하고 복합적입니다.
• 주요 노트 : 허니 컴(honeycomb), 말린 살구와 대추, 오렌지 필
• 중간 노트 : 바닐라 크림, 견과류(헤이즐넛, 아몬드), 토피(Toffee)
• 후반 노트 : 마데이라 와인의 달콤한 산미, 오크 스파이스, 약간의 시나몬
이 위스키는 전형적인 Aberfeldy의 꿀 향을 바탕으로, 마데이라 캐스크가 부여한 건과일, 너트, 우아한 와인 톤이 조화를 이룹니다.

3. 맛 (Palate)
입안에서는 벨벳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으로 퍼지며, 풍성한 풍미가 차례차례 등장합니다.
• 초입 : 꿀, 카라멜화된 사과, 마멀레이드
• 중간 : 말린 무화과, 흑설탕, 오크의 탄닌감
• 후반 : 와인의 단맛과 산미가 동시에 느껴지며, 가벼운 체리 리큐어와 향신료 마무리
균형 잡힌 구조와 부드러운 오일리한 바디감은 21년 숙성의 여유를 잘 보여주며, 마데이라 캐스크가 덧입힌 와인 풍미는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4. 피니시 (Finish)
긴 여운. 달콤한 꿀과 건과일의 여운이 길게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은은한 스파이시함과 마른 오크의 드라이함이 입안을 감싸 안습니다.
우아하고 섬세한 피니시는 고급 위스키의 품격을 증명합니다.

5. 추천 페어링 (Pairing Suggestions)
• 음식 : 훈제 오리 가슴살, 무화과 샐러드, 브리 치즈
• 디저트 : 견과류와 말린 과일이 포함된 다크 초콜릿 무스
• 시가 : 중간 바디의 코넬라 시가 (예: Arturo Fuente Hemingway)

6. 총평 (Expert Summary)
Aberfeldy 21 Years Madeira Cask Finish는 클래식한 하이랜드 스타일 위스키에 고급 와인 캐스크 피니시의 예술적인 터치가 가미된 훌륭한 제품입니다. 깊이 있고 복합적인 향과 맛, 그리고 긴 여운까지 모든 요소에서 섬세함이 묻어납니다. 위스키 입문자보다는 중급 이상의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추천드리며, 특별한 날의 기념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Q1: 마데이라 캐스크는 다른 와인 캐스크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1: 마데이라는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에서 생산되는 강화 와인으로, 일반 와인 캐스크보다 더 농축된 단맛과 산미, 견과류 풍미가 강합니다. 셰리 캐스크보다 덜 달고, 포트 캐스크보다 산미가 더 도드라져 위스키에 밸런스를 더한 복합성을 부여합니다.

Q2: Aberfeldy 21년 일반 버전과 Madeira Cask 피니시 버전의 주요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2: 기본 Aberfeldy 21년은 꿀과 토피 중심의 전통적인 하이랜드 풍미가 특징인 반면, Madeira Cask 피니시 버전은 더욱 과일 향과 산미, 와인 캐릭터가 강조된 복합적인 구조를 갖습니다. 이는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의 추가 숙성에서 비롯된 변화입니다.

Q3: 이 위스키와 비교해볼 만한 마데이라 캐스크 피니시 위스키가 있다면 어떤 게 있나요?
A3: 대표적으로는 Glenmorangie Bacalta(마데이라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 Balvenie Madeira Cask 21년(한정판)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마데이라 특유의 밝은 과일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보여주며, Aberfeldy와의 차별점을 비교해보면 더욱 흥미로운 테이스팅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위스키 #스카치위스키 #아버펠디 #아버펠디21년 #마데이라캐스크 #aberfeldy #aberfeldy21years #scotchwhisky #singlemaltwhisky #highland #하이랜드 #싱글몰트위스키 #스코틀랜드